이번시간에는 토론토에 가볼 만한 곳들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토는 캐나다의 가장 큰 도시답게 다양한 볼거리들과 역사적인 장소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곳입니다.
그럼 토론토에서 방문할 만한 주요 장소들을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CN 타워
토론토의 대표적인 명소인 CN 타워는 캐나다 국가철도(Canadian National Railway) 회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높이는 553.33m이며 1976년 처음 오픈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토론토의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토론토 시내와 호수는 정말 멋지며 야경 역시 아주 환상적입니다.
CN 타워 안 에는 유명한 "360"이라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이 식당을 예약하면 CN타워 관람권이 주어집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레스토랑은 360도 회전하면서 식사와 토론토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또 하나 CN 타워에서 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에지워크는 아찔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안전교육을 받고 나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타워의 높은 곳에서 타워 외부의 난간을 걷는 독특한 체험입니다.
2. 리플리스 아쿠아리움(Ripley's Aquarium of Canada)
리플리스 수족관은 CN타워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에 처음 오픈하였고 지금까지 많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00만 마리 이상의 다양한 물고기와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으며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보행터널은 터널을 지나면서 머리 위로 상어와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다이버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관람할 수 있고 또 일부 수족관은 물고기나 해양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3.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은 토론토에 위치한 캐나다에서 가장 큰 국립박물관이며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교육적이고 흥미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단 다양한 전시관들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다양한 유물들과 현대의 예술작품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물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그리고 매달 세 번째 화요일 4시 반부터 8시 반까지 한 달에 한번 무료입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 기회에 돈도 절약하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습니다.
4. 카사로마(Casa Roma)
카사로마는 이탈리아 어로 로마의 집이라는 뜻이며 토론토에 위치한 중세풍의 아름다운 성입니다. 일단 성 외부와 내부는 마치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건축물과 인테리어 그리고 아름다운 가든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토론토의 시내와 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들과 형형 색색 나뭇잎들이 더해져 멋진 광경을 자아냅니다. 내부에는 성당, 서재 그리고 복도들이 있으며 이곳은 많은 커플들의 웨딩장소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그리고 핼러윈 등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이며 고급레스토랑도 있어 연인과 로맨틱한 날에 기분을 내기에 더욱더 좋습니다.
5. 토론토 아일랜드
토론토 아일랜드는 온타리오 호수에 있는 작은 섬들 중 가장 큰 섬으로 토론토에서 배를 타고 한 15분 정도 걸립니다.
국립공원답게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자전거 타기나 카약 같은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수영도 할 수 있고 야외에서 바비큐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들로 재밌고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6. 하버프런트(Harbourfront)
하버프런트는 온타리오 호수와 토론토 다운타운과 가까운 지역으로 전망이 아주 좋으며 호수 옆을 걷거나 자전거 타기에 아주 좋으며 여름에는 다양한 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그리고 호수옆 레스토랑과 카페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으며 페리를 타고 온타리오 호수와 야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7. 디스틸리티 지구(Distilery District)
디스틸리티 지구는 거대한 위스키와 술제조소가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입니다. 지금은 다양한 레스토랑, 상점들, 갤러리 등으로 재개발되어서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토론토의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의 조용한 골목은 걷기에 좋고 역사적인 건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러 가지의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야외공연도 자주 열려 더욱더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고 상점에서 독특한 공예품들도 구경하고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은 1년 중 아중 큰 행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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